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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수역 샤브샤브 우채국 상수역 근처의 수끼 샤브샤브집 '우채국'에 갔어요. 그 앞을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었거든. 샤브샤브 좋아하고, 점심특선이 6,000원인데 꽤 괜찮더라고 친구가 그래서.홈페이지에서 보니까 저녁 메뉴는 등심과 해물 샤브샤브가 8,000원, 스페셜이 13,000원이라 8,000원이면 괜찮네 하고 갔는데, 막상 메뉴판을 받아보니, 등심 샤브샤브는 8,000원이지만 해물 샤브샤브는 13,000원, 모듬은 20,000원이었어요. 같이간 친구들이 고기가 먹고 싶대서 결국 네 명이 모듬 샤브샤브 3인분을 먹었어요.한우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다는데, 맛은 평범해요. 삼색 물김치도 맛있긴 한데, 추가하면 2,000원인가 더 내야 해요. 다른 샤브샤브집처럼 샤브샤브를 먹고 나면, 국수와 죽까지 나옵니다. 그.. 공감수 0 댓글수 6 2007. 3. 5.
  • 채선당 전부터 원이가 노래불렀던 채선당에 드디어 가봤다.나는 무슨 채식주의 밥집인줄 알았더니, 샤브샤브집이다. 다만 채소가 신선하다는 것을 내세우는 집이니까.(그러나 나는 채소가 신선한지 아닌지 먹어도 잘 모른다.) 위치는 신촌 정성본 바로 맞은편. 해물 샤브샤브+칼국수+죽을 먹었는데, 1인분에 8,000원. 정성본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다만 내 뒷자리에 앉은 청년(군대에서 막 돌아온 모양)이 여자랑 같이 와서 군대 얘기를 자랑스러운 듯 & 세상에서 혼자만 군대 갔다온 것처럼 우쭐대면서30분 넘게 떠들어대고 그 다음에는 여자는 서른 넘기 전에 결혼해야 하고 뭐 혼자 사는게 자기는 행복해도 다른 사람들이 다들 남자가 있으면 더 좋을 텐데 이러고 동정할거라는 둥 자기는 돈을 벌어서 애가 해주고 싶은 거 다 해줄.. 공감수 0 댓글수 1 2007. 2. 11.
  • 만남 주간 마감이 끝나고 그나마 칼퇴근 주간이라 매일매일 약속.2월 6일(화) K형과 홍대앞 치폴리나 피자&스파게티 + 비하인드에서 핫초코2월 7일(수) 강모와 홍대앞 딴또딴또파스타 + ELMO에서 아이스초코2월 8일(목) 보경선배와 이대앞 오리지널 떡볶이 + Cup of Coffee에서 핫초코그러고 보니 식사는 밀가루, 차는 초코 일색.오늘은 원이와 만나기로 했음. 오늘도 밀가루 & 초코? 공감수 0 댓글수 1 2007. 2. 9.
  • 생일파티주간 2 지난 금요일, 생일이 하루 차이인 시화 생일과함께한 두 번째생일 파티.홍대앞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아또. 전에 두 번 가봤는데, 홍대앞 파스타집 중에서는 가격대비 맛도 분위기도 꽤 괜찮은 곳. 특히 화덕에서 구워내는 피자가 맛있다.원래는 피자&파스타와 함께 가볍게 와인 한 잔으로 마무리하려는 (나의) 계획이었으나... 와인은 생략하고 밥만 먹었다. 모두 여섯 명이 모여 스타터 1개, 파스타 3개, 피자 1개, 리조또 1개. 하나쯤 더 시켜야 양이 맞겠지만, 뒤늦게 온 한 명이 이미 식사를 하고 온 터라. 역시 여러 명이 모이니까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메뉴 이름은 벌써 다 잊어버렸는데, 스타터로 주문했던 카프레제는 양도 꽤 되고 토마토와 치즈가 신선해서 좋았다. 파스타는... 크림소스 파스.. 공감수 0 댓글수 3 2007. 1. 8.
  • 생일파티주간 1 어제는 대망의 내 생일. 매년 1월 4일은 생일이 같은 원이와 보낸다. 점심시간에 새로온 재단 직원이 내게 꽃다발을 선물로 주었다. 깜찍한 아가씨다. 원이를 8시에 여의도 매드포갈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새로 옮기는 회사에서 총무부 브리핑이 있다면서 퇴근 후에 들르라고 부르는 바람에 늦고 말았다. 막상 회사에 가보니, 총무부 브리핑은 입사 후로 미뤄졌대고 일을 시키려고 부른 거 같은데 "생일이라 약속이 있다"고 했더니 급당황. 생일인 거 알고 있었는데 깜빡했다면서 마구 미안해하며 저녁식사 때 먹고 남겨둔 떡과 귤을 준다. 후다닥 여의도로 돌아왔지만 이미 약속시간에서 30분쯤 늦은 시간. 매드포갈릭 앞에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더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생일쿠폰으로 시.. 공감수 0 댓글수 2 2007. 1. 5.
  • 비하인드 12월 21일, 비하인드 샌드위치. 이름을 다 잊어버렸다. 구운 감자와 토마토, 베이컨 샌드위치 + 삶은 달걀과 방울토마토 토마토 소스, 아스파라거스와 양파에 치즈를 얹은 오픈 바게트 샌드위치+ 샐러드와 파인애플, 피클 원래 치즈 위에 베이컨 조각이뿌려지는데, 그건빼달라고 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2. 21.
  • 쌀케이크 지난 번에 브레드가든에서 시화는 쌀핫케이크가루를 샀다. 그걸로 만들어준 쌀케이크. 버터 대신 올리브유를, 나머지는레시피 대로 반죽을 해서 보온밥솥에 넣고 취사버튼을 누르면 끝. 매우 간단해 보인다. 나도 만들 수 있을까? 아니,우리집에는 보온밥솥이 없구나. - 케이크를 먹고 새로 산 시화네 DVD+비디오 콤보가 잘 되는지 확인차 클릭비의 2002년 콘서트 비디오를 보았다. 작동이 잘 되나 잠깐 보려다가 그만 끝까지... 분명히 예전에도 봤을 텐데, 왜 이렇게 새로운 걸까? 암튼 그 비디오 보다가 배가 찢어질 뻔했다... 너무너무너무 웃기다. 클릭비는 개그그룹이었던가.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2. 21.
  • 신라호텔 파크뷰 어제 재단 관련 송년회. 신라호텔 파크뷰에서 뷔페를 먹었다. 1인당 봉사료와 세금 포함 58,800원. 고급한 부페는 내게는 경제적으로 효율이 낮다. 돼지와 닭 통구이도 베트남식 쌀국수도 새우도 안 먹으니까. 내가 안심하고 먹은 건 푸성귀들. 그래도 메뉴가 다양하고 질이 좋...겠지?위가 찢어지도록 먹었다. 디저트로 케이크가 다양하고 맛있다. 암튼 추천 메뉴는 베트남식 쌀국수. 재료를 자기가 골라 담고 국물을 선택하면요리사가 즉석에서 국수를 말아준다. 국물은 해물과 돼지고기 국물 두 종류가 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2. 5.
  • 조개구이와 명월관 비가 오고 추워졌다. 아웅~금요일, 샘 리 아저씨 공연을 보고나서, 홍대앞에 가 조개구이를 먹었다. 총각네 구이가게. 그 유명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낸 음식점이다. 그 앞 지나다니면서 어떨까 싶었는데, 맛있다. 그리고 되게 친절하다.조개+생선 세트를 먹었는데 3만원. 생선은 고등어와삼치 중에고를 수 있다. 갖가지 조개와 피조개 회 약간, 소라, 새우 2마리, 그리고 조개탕. 둘이 먹기엔 좀 많았다. 해물이 싱싱해서... 흑. 불에 올려 놓으니 막 꿈틀거려서미안했다. 그래도 맛있다. 후우.간만에 흥이 올라, 클럽에 춤추러 가자고 의기투합. 이 얼마만인가. 최근 1년 정도 춤추러 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어디로 가야하나 헤매다가 결국 마트마타 골목까지 올라가서(마트마타는 이름이 바뀌었더라), 명월관에 갔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1. 6.
  • 그제 어제 10월 31일(화)시화와 여의도 빕스. 메신저에서 초콜릿 케익이 먹고 싶다는 얘기로시작했다가... 빕스엔 초콜릿 케익 없는데.시화 말로는, 내가 새우를 안 먹게되면서 정말 오랜만에 빕스라고. 그러고 보니 그런 거 같다.전엔 빕스에 가면 쬐끄만 칵테일 새우를접시에 산처럼 쌓아놓고 정말 열심히 먹었었는데. 일생이 귀차니즘인 주제에 새우 깔 때만 열성.둘이 빕스 갈 때마다 '위가 찢어질 때까지!'를 외치곤 하는데, 요즘 확실히 위가 커졌나 보다. 시화가 넉다운되고도 나는 파인애플을 신나게 먹었다. 11월 1일(수)J형이 홍대에 왔대서 한달음에 달려갔...다는 건 거짓말.시화네 집앞 골목에 주차하려다가 골목네거리를 막아 교통대란을 일으키고 말았다. 낑낑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에선가 시화가 나타나서 이리저리 코..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1. 2.
  • 신당동 떡볶이 & R. J. Pot 처음 먹어본 신당동 떡볶이. 신당동에 공연 보러 간 김에, 떡볶이도 먹어보자 하고 찾아갔다. 길을 엄청 헤맸다. 나중에 도착하고 보니 공연장 거의 바로 맞은편이었는데. 김이 풀풀. 되게 맛있어 보이지만, 맛은 그냥 그렇다. 그냥 홍대 주차장 골목 떡볶이나 먹을걸. 그래도 신당동 떡볶이를 한번 먹어봤다는데 의의를 두었다. 홍대앞 카페 코드 골목에 있는... 티포트 모양 간판이 눈길을 끄는 카페. 이름을 잊어버렸다. 두 번이나 갔었는데... 뭐더라? 여기도 북카페. 테라스가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 인터넷 검색으로 카페 이름을 찾아냈다. R. J. Pot.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0. 24.
  • 해물누룽지탕 & 고구마전 K형의 해물 누룽지탕. 정말 맛있었다. 나중에 K형이 시화네 카페 한구석을 임대하여팔 예정인 메뉴. 시화네 씨고구마로 K형네 텃밭(?)에서 기른 고구마를 수확했다. 빨리 고구마 캐러오라는 문자에 달려가 보니, 이미 다 끝났더라. 그 고구마로 전을 부쳤다. 나는 고구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맛있었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0. 24.
  • 오블릭 & 커피잔 속 에테르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 오블릭. 따끈한 브라우니가 맛있다. 와우북페스티벌에 갔다가,또 들렀다. S의 럭키 스트라이크. 로고 색깔이 이뻐서 찍었는데, 핀이 나갔다. S와 놀다가, K형과 합류한 또 다른 카페 커피잔 속 에테르.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곳으로, 널찍하고 통일성 없이 제멋대로인 인테리어가 좋다. 테이블 유리 아래에 미니카가 가득한 자리에 앉았다. 재미있어서 찍어봤는데, 역시 흐릿하다. 근데, 무슨 차를 마셨더라? 기억이 안 난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0. 24.
  • 작업실, 9월 어느 날 홍대앞 북카페 작업실.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샐러드 두부버거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10. 24.
  •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 재료 홍합, 피망, 파프리카, 마늘, 양파, 스파게티면, 올리브 오일, 소금, 바질면이 먹고 싶어서 스파게티 면을 삶았다. 전날 저녁도 스파게티였는데...(은주 언니가 만들어 준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냉동실의 홍합과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대충 썰어 넣고 간단하게 올리브 오일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스파게티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간단한 요리다. 취향대로 마늘을 잔뜩 넣을 수 있어서 좋다. 다만, 소금 간을 적당하게 하는 게 늘 문제. 스파게티는 심심한 것보다 차라리 대범하게 세게 해버리는 게 나아! 라고 결심해서 소금을 잔뜩 뿌렸는데, 먹어보니 그래도 조금 심심하다. 비장의유기농 바질을 잔뜩 뿌렸는데 사진에는 하나도 안 보이구나. 공감수 0 댓글수 3 2006. 9. 16.
  • 사진정리 얼마 전에 원이와 함께 갔던 세븐스프링즈. 왼쪽은 메인메뉴로 새우와 해물요리다. 세븐스프링즈의 해물요리는 맛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 새우는 원이가 먹고, 나는 오징어를 먹었다. 오른쪽은 샐러드. 대중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맛나 보이는 걸 막 담는다... 저 뒤로도 너댓번은 더 먹었을 텐데, 하나만 기념으로 찍고 말았다. 이건 또 언제려나... 주말 훌라모임에서 먹은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누군가가 갑자기 케이크가 먹고 싶대서 부러나가서 사왔다. 내가 꼴찌에서 두번째여서. 꼴찌를 한 집주인 K씨가 빼째라며 누워버렸기 때문이다! 가까운 동네 빵집에서 샀는데... 맛은 별로였다. 한블럭 더 가면 파리바게뜨가 있는데 거기까지 갈 걸 그랬지. 이렇게 착한 일을 했건만 그 뒤 훌라판에서 줄줄이 져서 수천 잃고 ..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8. 25.
  • 일요일의 스파게티 지난 주에 집에 갔을 때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다. 마침 동생도 와 있길래 2인분. 예전에 산 스파게티 소스를 빨리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근 한 달 괴로웠는데 해치워서 속 시원하다. 동생이 옆에서 알짱거리길래 양파를 까게 했더니 어수선하게 왔다갔다만 하는 바람에서재에서 컴퓨터하시던 어머니가 나와 보고 말았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우리 어머니는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하는 걸 싫어하신다. 하지만 동생이 같이 알짱거려서 그런가 다행히 별 말씀 안 하셨다. 오히려 내가 칼질하는 게 별로 맘에 안 드셨는지 버섯도 썰어주셨다.재료 스파게티면, 스파게티소스, 양파, 마늘, 버섯, 방울토마토, 풋고추, 올리브유만드는 법1) 스파게티면을 삶는다.(물에 소금 2술)2)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마늘, 양파를.. 공감수 0 댓글수 4 2006. 7. 26.
  • 일요일, 홍대앞 이자까야 오랜만에 W형을 만났다. 좋아하지만 쉽지 않은 사람이다. 술을 너무 잘 마시거든. 늘, 더 가까워질 수 없다는 게 아쉽다. 하지만 그게 딱 좋은지도 모른다. 모듬 튀김과 연어샐러드. 나중에 누룽지탕도 먹었는데, 그건 별로 맛이 없었다. 나는, 이름이 뭐였더라, 매실술을 마셨는데, 다음에는 일본 매실술도 마셔보고 싶다. 꽤 웃기는 얘기들도 많이 했는데 잘 기억은 안 나네. 덤으로, 요건 월요일 밤에 갑자기 해먹은 떡볶이. K형네 냉장고를 털어서 내가(!) 만들었다. 원래는 더 빨갛고 엄청 매웠는데 사진은 별로 안 그렇게 보이네. 고추장에 마늘과 매운 고추, 고춧가루, 김치까지 넣어서 나는 딱 좋았지만,시화는 좀 괴로워했다. 매운 걸 먹은 뒤에는 우유로 마무리.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7. 18.
  • 토요일, 카페 미카야 토요일, 원이와 함께 갔던 카페 미카야. 새 메뉴인 녹차라떼가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생크림 위에 단팥이 얹혀 나와서 깜짝 놀랐다. 녹차와 단팥은 잘 어울리는 재료인 듯도 하지만, 원래 녹차의 쓴맛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너무 달더만. 다음에 마시게 되면단팥을 빼달라고 해야지.케이크는 레어치즈. 원이가 치즈 케이크를 좋아해서 뉴욕치즈, 라즈베리치즈, 레어치즈 가운데 서버에게 물어보고 이걸로 선택. 나는 치즈 케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사과파이도 먹고 싶었지만 저녁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배가 빵빵해서 하나만. 원이는 치즈맛이 진할수록 좋아하는데 이건 진한 편이라고.미카야는 카페가 심플하면서도 구석구석 예뻐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것저것 많이 찍고 싶어질 듯. 테이블에 놓인 꽃도 예뻤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7. 18.
  • 여의도 참숯불 닭갈비 월요일 저녁, 컵라면이나 먹어볼까 하는데 시화에게 문자가 왔다. 닭갈비를 쏠테니 여의도로 오라고. 얼마 전부터 시화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던 그 닭갈비! 채식주의의 길에서 잠시 이탈하여 후다닥 달려가고 말았다. "오늘로 채식주의는 쫑이야?"라는 놀림은 좀 받았지만, 그냥 오늘만 일탈하는 걸로...(뭐냐, 이 헐랭한 태도는.)여의도 미원빌딩 옆에 있는 홍우빌딩 1층의 참숯불 닭갈비. 여느 닭갈비와 달리, 닭에 양념을 하여 초벌구이를 한 다음 내오는 걸테이블에서 참숯불에 구워먹는다. 엉뚱하게도, 식기들이 플라스틱이 아니어서 감탄. 위에서 끌어내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연통이 달려 있어서 연기를 즉각 빨아들여 주기 때문에 깔끔하다. 닭갈비도 아주 맛있다. 넷이 가서 닭갈비 3인분, 쟁반막국수 하나를 먹었는데.. 공감수 0 댓글수 4 2006. 6. 27.
  • 오늘의 아침식사 - 콩으로 만든 소시지와 브로콜리 볶음 & 스크램블 에그 콩으로 만든 소시지와 브로콜리 볶음 & 스크램블 에그.재료 콩소시지 1봉지(18개), 브로콜리 한 줌, 양파 작은 것 1개, 마늘 4쪽, 올리브유, 소금과 후추 약간만들기1) 소시지에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쳐낸다.2) 마늘, 양파,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3)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마늘, 양파, 브로콜리를 볶는다.4) 3에 1)을 넣어 볶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소시지에 간이 되어 있으므로 소금과 후추는 소량만.동생몫까지 2인분을 만들었는데, 동생은 달걀을 싫어한다며 스크램블 에그를 조금밖에 안 먹었다. 달걀을 싫어하다니! 나는 세상에서 달걀과 김치가 제일 맛있는데.어제 마트에 갔다가 콩으로 만든 소시지(풀무원)를 팔길래 신기해서 사봤다. 1봉지에 2,000원. 콩소시지는 그냥.. 공감수 0 댓글수 5 2006. 6. 15.
  • 캐첩소스 군만두 수퍼에 갔다가 충동적으로 사버린 부추잡채군만두. 그냥 군만두도 좋아하지만, 뭔가 요리인 척 해보려고 만들었다.재료 군만두 8개, 올리브유, 마늘소스 재료 물 3술, 캐첩 4술, 핫소스 2술, 물엿 1술, 고추가루 1술, 후추와 통깨, 파약간만들기1) 만두를 노릇노릇하게 굽는다.2) 올리브유를 두른 프라이팬에 얇게 썬 마늘을 볶다가 나머지 소스재료를 넣어 보글보글 끓인다.3) 2)에 1)을 넣고 재빠르게 굴려 접시에 담는다.새콤달콤... 좋구나. 공감수 0 댓글수 6 2006. 6. 13.
  • 참치 샌드위치 식빵을 사러 빵집에 갔는데 문을 닫았다. 별 수 없이 맞은 편 수퍼에서 샀다. 수퍼에 빵을 사보긴 꽤 오랜만. 맛은... 다른가 어떤가 잘 모르겠다.(내가 그렇지 뭐.)재료 참치캔 1/2, 양파 작은 것 1개, 파프리카 1/4개, 오이피클 약간, 싸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후추 약간.만들기 1) 양파를 잘게 썰고, 파프리카를 적당한 크기로 길쭉하게 썬다.2) 참치, 양파, 파프리카에 드레싱, 후추 약간을 넣고 마구 섞는다.3) 식빵에 2)를 넣고 피클을 적당량 얹어 다시 식빵을 덮는다.토스트를 좋아하지 않아서, 샌드위치는 늘 맨빵으로 한다. 며칠 전 피자 시켜 먹고 남은 피클도 넣어 해치웠다.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6. 13.
  • 냉장고에 달걀 세 개 지난 주말 전에 공동 주방의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달걀을 프라이하려고 꺼내보니, 식용유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그전까지는 창가에 식용유와 조미료 등이 놓여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걸까?아무튼, 중요한 건, 내가 냉장고에 넣었을 땐 세 개였던 달걀이 두 개로 줄었다는 거다. 셋 중에 하나가 금이 가 있었는데, 그 금 간 게 없어졌다. 달걀 케이스는 불투명이라서 겉에서 봐서는 알 수 없는데, 누군가가 열어보고 금 간 걸 버린걸까? 누가 몰래 먹어버린 거면 속 편하겠지. 혹시 관리자가 확인해보고 흐를까봐 일부러 버린 거라면 조만간 한소리 들을지도 모른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5. 30.
  • 씨푸드 오션 씨푸드 패밀리 레스토랑 씨푸드 오션 http://www.seafoodocean.co.kr빕스와 같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곳으로, 씨푸드 샐러드바가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디너는 너무 비싸니까(샐러드바 평일 디너 21,000원, 주말 23,000원), 평일런치(17,500원)를 먹어볼까 싶지만 역시 만만한 가격은 아니지요. 게다가 위치가 발산역 옆이어서.아무튼 같이 가고 싶으신 분 연락주세요.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5. 24.
  • 토요일 쇼핑데이 토요일에 원이와그토록 염원하던스파게띠아와 카페 미카야에 갔다. 내가 약속 시간에 늦은데다 토요일 낮이라 길이 엄청 막혀서 소공동 스파게띠아에 도착한 건 이미 점심 때를훌쩍 넘긴 시간이었다.(그 와중에도 길을 잘못 들어 한 바퀴 돌기도 하고...)100원 쿠폰으로 올드패션샐러드를 주문하고, 스파게티 2개 아라비아따와 마레 알리오를 추가했다.(지금 보니 스파게띠아 TOP 1, 2, 3 메뉴네.) 안 가본 사이에 스파게띠아 메뉴가 좀 바뀌었다. 양이 좀 적어지고, 2인용 스파게티가 따로 있다. 올드패션샐러드는 내용물은 평범하고 양이 꽤 많았다. 양상치와 통조림 옥수수, 통조림 과일, 통조림 참치, 삶은 달걀 등이 주재료다. 드레싱도 싸우전드레싱으로 평범한 맛이다. 알레 마리오는 올리브오일소스의 해물스파게티다...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5. 16.
  • 먹고싶은 것 오늘도 하는 일 없이 하루가 다 갔다. 요즘 나날이 게을러지고 있다. 책을 펼치지도 않은 날이 벌써 며칠째인지 모르겠다. 어떡해.게으름은 점점 생존의 영역까지 파고들어서, 귀찮아서 밥을 못 먹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점심때쯤 갑자기 심장이 너무 심하게 뛰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 배가 고파서 그런가?(갸우뚱) 어쩔 수 없이 기어나가서 밥을 먹었다. 나간 김에 식빵도 사왔다. 밥 먹기는 귀찮은데, 정작 엉뚱한 게 먹고 싶어지니 문제다. 스파게띠아의 스파게티가 먹고 싶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곳인데... 인터넷으로 찾아봤더니, 이 근처에는 스파게띠아가 없다. 제일 가까운 데라고 해봐야 여의도. 너무하다. 좌절해서 입맛이 사라진다.홍대앞 카페 미카야의 케이크와 베이글 샌드위치도 먹고 싶다. 하지만 홍대는 너무.. 공감수 0 댓글수 7 2006. 5. 10.
  • 또 과식 자고 일어났더니 잇몸이 부어 있다. 특별히 아픈건 아닌데,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다. 왜 이런 걸까? 어제 과식의 여파인가?(요즘 모든 게 다 과식 탓.)선앳푸드의 원데이스페셜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토니로마스에 갔다. 모든 샐러드 가운데 하나를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좀 후회했다. 토니로마스는 다른 패밀리레스토랑에 비해 메뉴가 참 한정적이다. 파스타나 볶음밥류도 없고, 해물쪽도 약하고... 립전문이라는 말 그대로다. 무료쿠폰으로 제일 비싼 Oriental Chicken Salad를고르고, Roma's Triple Play Sampler(모짜렐라 치즈스틱, 치킨텐더, 버팔로윙, 브리스켓 포테이토)와 Rips & Grilled Scallop(립과베이컨으로 말아 구운 가리비꼬치 콤보 요리.. 공감수 0 댓글수 2 2006. 5. 6.
  • 식사일기 풀무원쇼핑 http://www.pulmuoneshop.co.kr에서 여러 가지를 사 보았다. 맛있어 보이는 게 많아서 괴로웠다.우선, 이거. 라면이 하나에 1,500원. 요즘 다른 라면값이 어떤지 잘 모르지만, 분식점에서도 1,500원이라고! 하지만,생라면이라기에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과 7가지 채소/과일로 우려낸 액상 스프, 올리브유를 사용하였으며 MSG(화학합성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깔끔한 자연의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촉촉한 생면이기 때문에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하며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낮고 건강합니다. 라는데, 맛은 평범하다. 고추장 국물 같은 맛이랄까... 별로 맵지 않고 짜던걸.라면 인생 20년... MSG가 안 들어간 라면이란 유기농.. 공감수 0 댓글수 0 2006. 5. 3.
  • 킹크랩 W형은 쉽지 않은 사람이지만, 묘한 순수성을 지니고 있어 내가 꽤 좋아하는 사람이다. 정말 복잡미묘한 사람이지. "킹크랩을 먹고 있는데 많이 남았으니 와서 먹어라."고 불러서 후다닥 간 건 부른 사람이 W형이었기 때문이다.형은 꽤 오래 실연의 고통에 빠져 있는 듯하다. 솔직히 나는 좀 부럽다. 고통스러운 실연이란 대체 어떤 느낌일까? 내게 사랑은 끝나면 그뿐, 후회나 아픔이 그다지 깊게 남지 않는다. 하다못해, 그래도 지금까지의 연애사에서 가장 유치한 연애였다고 생각해온 C와의 추억도 시효가 다한 듯하니. 친구가 불쑥 "C 있잖아..."하고 이야기를 꺼냈을 때, 그 이름이 생소해서 "그게 누군데?"라고 묻고 말았을 정도다. 나 자신도 너무 기가 막혀서 그 뒤로 열심히 이름을 외워두고 있다. 연애가 하고픈.. 공감수 0 댓글수 4 2006.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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