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재료는 대충 빼고, 있는 재료로 만든 칠리 새우.
이제 냉장고에 있는 새우를 모두 해치웠다. 이제 새우는 그만~
재료 : 새우 두 줌, 양파 1/2개, 올리브유
양념장 재료: 올리브유 3술, 고춧가루 3술, 다진 마늘 1술, 다진 파 1술, 물 3술, 간장 1술, 토마토캐첩 4술, 식초 1술 (술=밥숟가락)
양념장 만들기
1) 올리브유에 고춧가루를 타서 전자렌지에 1분.
2) 1)에 나머지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준다.
만들기
1) 기름을 두른 팬에 양파와 새우를 볶는다.(중불)
2) 물을 따라낸다.
4) 새우가 익으면 양념장을 넣고 불을 줄여2~3분 더 볶는다.
디카를 두고와서 사진은.... 폰카로 찍었는데... usb 케이블이 없어서...
다른 야채들이 뭔가 있으면 같이 볶아주면 좋다.
양념장에는 원래 캐첩 대신 칠리소스를 써야 하는데, 캐첩으로 해도 먹을 만하다.
원래 요리법에는 두반장을 넣어야 하는데, 두반장이 없어서 간장 1술+고추가루 2술로대신했다. 두반장을 한번도 써본 적이 없어서 그게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매콤한 소스라고 하니, 아무튼 두반장을 쓰면 고추가루를 줄여줄 것.
양념장이 좀 남길래, 그걸로 쥐포를 볶았다. 이른바 칠리 쥐포.
근데, 사실 겉모양만 칠리고 이걸 뭐라 불러야 하나.
사진 추가) 폰카로 찍었는데 초점이 안 맞아서 요상한 무언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