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일기

토요일, 치뽈리나

코니 2006. 4. 25. 00:59




토요일, 대학로 스타벅스에서 홍대앞으로 자리를 옮겨 원이와 치뽈리나에 갔다. 지난 번에 강모에게서, 치뽈리나 스파게티가 별로라는 말을 듣고, 피자와 뇨끼를 시켰다.
피자는 감자피자와 마르게리따 반반, 제일 아래 사진이 고대하던 뇨끼. 뇨끼는 감자으깬 것에 밀가루와 치즈를 넣고 반죽한 것인데, 굉장히 부드럽고 쫀득쫀득하다.
피자도 뇨끼도 전체적으로 간이 약하다. 피자가 담백하고 뇨끼가 새로운 맛인 건 좋았는데, 값이좀 비싸다. 뇨끼는 다른 데서 한번 먹어보고 싶다.